현역 군인이던 의뢰인은 근무교대를 위해 다른 용사를 흔들어 깨운다는 명목으로 성기를 만져 추행하였다는 이유(군인등강제추행)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야간근무를 마치고 다음 근무자를 깨우기 위해 피해자를 흔들어 깨우려 했던 것에 불과한 바, 너무나 억울하고 황망하였음에 반하여. 이 사건 범죄는 군형법의 특성상 1년 이상의 징역만 정해져 있어, 자칫 잘못하면 의뢰인은 법정구속이 될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특히 군사법경찰관들은 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기까지 하였던 바 의뢰인은 몹시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해결을 위해 변호인들은 의뢰인과 함께 근무하는 군인들을 통해 근무환경을 파악하였고,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사건 발생 당시의 객관적인 환경을 재현하고 관련 법리를 파악하는 등 많은 공을 들여 의견서를 작성하였고, 의뢰인이 피해자를 추행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부각하였고 군검찰의 조사에도 조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군검찰에서는 변호인 의견을 받아들여 이러한 유형의 사건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의뢰인을 혐의없음으로 처분하였습니다.
의뢰인은 본 법률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하였고, 본 사무소의 변호인들의 헌신적 도움 하에 억울한 혐의를 벗을 수 있었고 깨끗한 상태로 전역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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