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 민사행정 변호사는 소장을 검토한 후 곧바로 의뢰인 진술을 바탕으로 혼외관계의 경위와 구체적 사정을 서면으로 정리하여 제출하였고, 감정적 대응보다는 사실관계의 명확한 인정과 반성의 태도를 강조하는 변론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더불어 소송에서 감액 사유로 인정받을 수 있는 판례 자료를 첨부하여 재판부 설득에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재판부는 원고 측 청구취지를 전부 받아들이지 않고 일부만 인용하였으며, 위자료 액수도 원고가 청구한 금액에 비해 상당 부분 감액된 2,000만 원으로 제한되어 의뢰인이 원하는 범위 내에서 사건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감액이 쉽지 않은 혼외관계 손해배상 소송에서 의뢰인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