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지하철 기관사로 재직 중인자로 영업 종료 후 승객의 유실물인 고급 가방을 취득한 자입니다.

 

통상 유실물을 습득한 경우는 점유이랕물 횡령죄로 의율됩니다. 다만 이 건의 경우 의뢰인 지하철 기관사라는 점에서 유실물에 대한 관리 및 반환 의무가 있었으며, 따라서 더 중한 범죄인 업무상횡령으로 이율되었습니다.

 

본 사건의 경우, 최근 역무원에 의한 유실물 횡령 문제가 문제시 되었고 그러한 이유로 수사관은 의뢰인에 대한 수사의지가 강한 편이었습니다. 의뢰인은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었고, 형사 처벌은 재직 중인 직장의 경력에도 큰 흠결로 남을 수도 있었기에 의뢰인에게는 실력 있는 변호인의 조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었습니다.

 

 

변호인은 사건의 경위를 청취한 뒤, 해당 내용에 대해 인정하고 최대한의 선처를 부탁드렸습니다. 특히 의뢰인이 곧 혼인이 중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기소유예의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와 연락을 취하여 합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찰에서는 변호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의뢰인에 대하여 기소유예의 처분을 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역무원으로 승객의 물품을 횡령했다는 점은 의뢰인의 경력상 치명적인 오점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억울한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면, 앞으로의 인생에 큰 어려움이 닥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걱정과 우려 속에서 의뢰인과 그 부모님께서는 본 법무법인을 찾아주셨고, 본 법무법인의 전문가들은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형사처벌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2022.11.18 284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