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국가보안시설인 국방과학연구소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직무상 알게된 비밀을 누설하였다는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전문적인 변호인의 조력을 받고자 저희 법무법인을 방문하였습니다.

 

해당사건은 언론에 수차례 보도되고 국정원, 방위사업청 등 여러 국가기관이 관련된 공안사건으로 조사의 수위와 압박이 다른 여느 사건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사건이었습니다. 특히 국가기밀과 관련한 관련 절차 등이 복잡하여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으로 보였습니다.

 

변호인은 상담 후 바로 선임한 뒤에 의뢰인과 수차례 미팅 및 의견교환을 통하여 보안절차와 국방과학연구소의 특성들을 세세하게 검토한 후 의뢰인의 행동에 범죄혐의가 없음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습니다. 특히 공안사건에서 수사기관의 공격적인 수사를 방어하고자 직접 조사참여를 하여 의뢰인이 조사단계에서 과한 심리적 압박을 받지 않도록 충분히 조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호인의 충실한 조력의 결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던 사건은 다시 경찰의 보완수사를 거친 후 혐의없다는 내용의 불송치 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공안사건의 특성상 쉽지 않은 사건이었고, 실제 장기간의 수사를 받았음에도 차분히 사건과 관련하여 억울한 부분을 충분히 설득하여 불송치 처분을 받아, 의뢰인의 명예를 회복하고 장기간의 수사로부터 벗어나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2022.06.21 83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