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2019. 4.말경 피해자가 의뢰인의 나체 사진을 몰래 촬영한 뒤 이를 제3자에게 보내어 유포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인지 따졌고, 자신에게 제대로 된 피해보상을 하지 않으면 피해자를 고소하여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피해자는 돌연 적반하장으로 의뢰인이 자기를 협박하여 금품을 요구하였다고 수사기관에 고소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하였으나, 수사기관에서는 의뢰인에 대하여 공갈미수 혐의를 적용하여 의뢰인을 조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의뢰인의 혐의는 형법상 공갈미수에 해당하여, 이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다급한 마음에 본 법무법인을 방문하였고 본 사무소의 변호사들과 사건 당시의 상황 및 피해자의 사건 후 정황 등에 대하여 면밀한 분석 및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과 상담을 하고 즉시 사건을 선임한 후, 곧바로 사건 발생 당시의 상황을 분석하며 사건에 적용되는 법리 및 증거들을 분석하였습니다. 이를 통하여 피해자의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하고, 의뢰인이 도촬 및 유포 피해를 당하게 된 과정, 의뢰인이 피해자에게 따진 이후 피해자가 자신의 죄책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 고소에 이른 사정과 피해자의 고소 이후의 진술의 변화과정 등의 사정에 대하여 검토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단계에서 적극적으로 의뢰인의 억울한 점을 논리적으로 주장하며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에 대하여 적극 탄핵하면서 의뢰인을 위하여 오랜 시간 적극적인 변호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호인의 충실한 조력의 결과, 의뢰인을 조사한 검찰에서도 본 사건에서 의뢰인 주장의 타당성, 피해자 진술의 모순점 등 변호인의 주장에 대하여 깊이 심사숙고 한 뒤, 피해자 진술을 그대로 믿기에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여 불기소처분(혐의없음) 결정을 하였습니다.
억울한 처지에 내몰린 의뢰인이 적절한 시기에 본 법무법인을 방문하였고, 형사 전문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수사기관에 의뢰인 주장의 진실성, 피해자 진술의 모순성을 논리적으로 주장하고 제반 증거를 적절히 제출함으로써 수사기관으로 하여금 의뢰인의 억울함을 알 수 있도록 하여 재판까지 회부되지 아니하고 검찰단계에서 불기소(혐의없음)처분을 받아 성범죄 전과자로 될 위험을 피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