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친족관계에 있는 조카를 수차례에 걸쳐 강간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수사기관에서는 의뢰인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단하여 의뢰인에 대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였고, 영장이 발부되어 구속까지 된 상태에서 의뢰인은 기소되어 재판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자신이 조카와 성관계를 한 것은 맞지만 이에 대해 절대 강압성은 없었으며 비록 매우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으로 보일지는 모르나 강간으로 성관계를 한 적은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하였으나, 의뢰인은 이대로 커다란 처벌을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의뢰인의 혐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강간)죄에 해당하여 7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범죄에 해당하기에 성범죄자 신상정보등록 및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까지 받을 수 있고 일정한 직장에 취업까지 제한될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재판 과정에서도 자신의 억울함을 극구 토로하였으나, 검찰에서는 이러한 의뢰인의 주장을 믿지 않고 의뢰인에 대하여 징역 14년을 구형하고 신상정보의 공개고지명령까지 청구하였습니다.

 



변호인은 수사단계에서부터 의뢰인과 상담을 하고 선임한 후, 사건의 초기부터 끝까지 의뢰인과 함께하였습니다. 수사기관의 조사 때 의뢰인과 동석하여 조사에 참여하여 의뢰인을 위하여 변론하였고, 의뢰인에 대하여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을 때에도 영장실질심사를 준비하며 의뢰인을 변론하였습니다. 의뢰인에 대하여 결국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기소가 되어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지만, 재판에서 변호인은 의뢰인의 억울한 상황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여 조력하였고, 객관적인 증거들과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하며 끝까지 의뢰인을 변호하였습니다.

 


 ​

이러한 변호인의 변론의 결과 법원은 의뢰인이 검찰의 기소 내용과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마침내 의뢰인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하고 의뢰인을 석방하였습니다.

 


 ​ 

누명을 쓰고 구속까지 된 의뢰인은 너무나 억울하였습니다. 그러나 의뢰인이 본 법률사무소를 방문하여 사건을 선임하고, 본 사무소의 변호인의 도움 하에 수사단계와 재판단계에서 적절한 조력을 받을 수 있었던 덕분에 마침내 무죄 선고를 받을 수 있었으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12.05 93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