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술에 취한 상태(혈중알콜농도 0.1% 초과)로 자신의 차량을 5km 이상 운전한 사실로 기소되었습니다. 의뢰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2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음주운전 3회차라는 점, 음주운전에 대한 양형기준이 높아진 점, 사회적 분위기 역시 음주운전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중형이 예상되는 사안이었습니다.

 

 

 

변호인은 이 사건 선임 후 의뢰인에게 유리한 양형사유를 면밀히 분석하였습니다. 변호인은 변호인의견서를 통하여, 의뢰인이 작성한 반성문들을 첨부하여 의뢰인이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주변인들의 탄원서, 사실확인서 등을 첨부하여 의뢰인이 평소 성실하게 회사생활을 해왔으며 부양해야 할 가족들이 있다는 점과 사고 당일 의뢰인의 특별한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였고, 의뢰인이 자기 소유 차량을 처분한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추후 재범의 위험성이 없다는 점도 강조하는 등 여러 양형 참작 사유를 적시하며 선처를 호소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변호인은 음주운전 재범에 대해 가중처벌을 규정한 공소장 기재 적용법조에 관하여 책임과 형벌 사이의 비례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한 위헌결정의 취지를 강조하여, 5년 전에 의뢰인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던 것을 이유로 의뢰인을 가중처벌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변론하였습니다.

 


===법원 선고 결과=== 

 

변호인의 충실한 조력과 의뢰인의 반성하는 모습에 힘입어, 법원은 징역 10, 집행유예 2년 등 판결 을 선고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사회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본 선고 결과의 의의=== 

 

관련 법률, 법원의 양형기준, 사회 분위기, 의뢰인이 음주운전 3회차라는 점 등 의뢰인에게 불리한 점이 많아 중한 처벌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본 법무법인의 변호사들은 의뢰인과 함께 찾아낸 양형에 참작될만한 사유들과 가중처벌이 부당다는 점을 법원에 주장하였고, 의뢰인은 실형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2022.01.05 195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