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과거 교제했던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하였으며, 자신의 지인들에게 피해자에 대한 험담을 하여 모욕하였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 있습니다. 피해자는 의뢰인이 과거 교제를 했던 여성이었는데, 피해자는 의뢰인을 강제추행으로 고소를 하면서 의뢰인이 친구들에게 피해자에 대한 모욕적인 언행을 했던 것까지 함께 모욕으로 고소를 했습니다.
의뢰인과 면담을 하여 사실관계를 파악한 변호사는 조사에 동석하여 의뢰인을 조력하였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은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사실이 없었다는 점과 피해자와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친구들에게 피해자에 대한 좋지 않은 언급을 한 사실은 있었지만 순간적인 감정의 표현에 불과하며 그 정도가 중하지 않다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하였습니다.
검사는 변호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강제추행의 점에 대하여는 무혐의처분을 하고 모욕에 대하여는 사안이 중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약식으로 기소를 했습니다.
의뢰인은 피해자와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여러 법률적인 다툼이 있었습니다. 특히 강제추행과 모욕으로 고소를 당하며 자칫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처지였던바, 다행히 적절한 시기에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선처를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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