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오랜 시간동안 알고 지내던 자신의 신도들에게 20년 가까이 금품을 갈취하였다는 공갈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고소인들이 의뢰인 가족들과 원만한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지냈다는 점입니다.

    

 


본 사무소의 담당변호사는 사건의 정황을 자세히 파악한 뒤, 즉시 고소장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피해 금액이 명확히 특정되지 않았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나아가 의뢰인이 오히려 고소인들에게 금전을 대여해주거나 물심양면 도운 측면이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검찰은 담당 변호사가 주장하였던 내용 및 자료들을 충분히 검토하였고, 그 결과 의뢰인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이 고소인들에게 금전을 대여한 경우, 계좌이체로 남은 이력도 있었지만 현금으로 준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의뢰인이 고소인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으로만 도움을 준 것이 아니라, 물심양면으로 모두 도움을 주었다는 점을 각종 자료를 통하여 입증하였습니다. , 공갈의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은 상식과 너무나도 어긋난다는 착안에서 출발한 변론이 무혐의처분을 이끌어내게 된 것입니다.

 

2018.07.03 77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