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술을 마시던 중 회사 동료로부터 폭행을 당하였습니다. 당시 의뢰인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갈 정도로 상처를 입었습니다.
만취상태였던 의뢰인은 폭행을 당할 당시 상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당시 의뢰인을 때린 가해자를 특정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오히려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의뢰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의뢰인을 고소한 상태였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과 상담 후, 경찰에 피해자와 의뢰인의 관계, 폭행 당시의 정황 등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며, 추가적인 참고인 조사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경찰도 사건을 사건 당시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보강수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경찰수가 결과 의뢰인에게 폭행을 가한 가해자를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 당시 의뢰인과 상대방이 일응 쌍방 폭행을 휘두른 것은 사실이지만, 의뢰인이 폭력을 당하여 중상을 입었으며, 이 사건의 발생경위가 우발적인 점을 참작하여 의뢰인에 대한 기소를 유예하였습니다. 반면에, 의뢰인을 폭행한 상대방은 벌금형에 약식 기소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술을 마셔서 기억이 불분명하다는 이유로 오히려 폭행의 가해자로 지목되어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적절한 시기에 본 법률사무소를 방문하였고, 변호인의 도움 하에 수사기관에 사건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피력할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사건의 경위와 사건 이후 가해자의 태도, 의뢰인이 입은 피해의 정도 등 여러 정상참작사항 들을 적극적으로 주장하여 형사기소 되지 아니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