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과거 잠시 교제했던 피해자의 사진과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작성하여 게시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명예훼손죄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의뢰인이 게시했던 사진이 다소 선정적인 사진이었으며, 이를 온라인 상에 게시한 것이어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처벌이 될 우려도 상당하였습니다.

    

 


 

의뢰인과의 상담 후 사건 경위를 파악한 변호인은 즉시 경찰조사에 입회하여 의뢰인을 조력하였습니다. 아울러 명예훼손의 죄 등이 반의사불벌죄 임을 의뢰인에게 설명하고 피해자 측을 설득하여 원만히 합의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확인한 검찰은 의뢰인에게 공소권 없음의 처분을 하였습니다.

    

 


 

최근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하여 검찰이나 법원은 엄중한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본 사건의 경우 자칫 명예훼손뿐만이 아니라 더 무거운 혐의로 처벌이 될 우려도 상당한 사건이었던바, 다행히 적절한 시기에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피해자를 설득하여 합의를 한 끝에 기소되어 처벌을 받는 일 없이 사건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었던 사안이었습니다.

   

 

 

2017.07.20 70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