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타던 중 순간적인 호기심으로 인하여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였습니다. 몰래 촬영하던 중 잠복하여 근무하던 경찰에게 의뢰인은 현행범으로 체포를 당하였고, 이에 YK 법률사무소를 찾아와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사건 당시 의뢰인은 무음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촬영을 행하여 죄질이 좋지 않게 비춰질 우려가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피해자 또한 특정되지 않아 합의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해결이 쉽지 않았습니다.
의뢰인은 즉시 본 사무소를 찾아와서 상담하였고, 본 사무소의 담당변호사는 사건의 정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의뢰인이 자신의 직업 특성상 무음 카메라어플을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하여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된다면 직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들을 토대로 의뢰인이 최대한 경미한 처분을 받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검찰은 의뢰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의뢰인이 기소되어 벌금형을 받게 된다면 젊은 나이에 직업을 잃어 인생이 망가질 수도 있다는 변호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이제 갓 스무 살이 넘은 젊은 청년이었고, 어렵게 찾은 직장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하여 자신의 모든 것이 송두리째 날아갈 위기에 처하였으나, YK 법률사무소의 도움으로 직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20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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