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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사우나에서 한 남성의 신체를 강제로 추행하였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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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이전에도 추행으로 인한 처벌전력이 있었고, 자주 성범죄에 연루되는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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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즉시 본 사무소를 찾아와서 상담하였고, 본 사무소의 담당변호사는 사건의 정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의뢰인이 만진 신체 부위가 무릎이었다는 점, 추행의 의도로 볼 수 있는 행위가 아니라는 점, 상대방이 거부의사를 보낸 이후 더 이상 신체접촉을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토대로 무혐의를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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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검찰은 변호인의 의견을 받아들여, 상대방의 진술의 신빙성 또한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의뢰인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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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여러 번 처벌 전력이 있었고 동성을 추행하여 혹여 수사기관에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는 상황이었으나,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입증하여 상대방 진술의 신빙성을 탄핵하였던 것이 주효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