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2015. 10.경에 대마초를 구입하여 피우고, 그 뒤에도 몇 차례에 걸쳐 계속하여 대마초를 피웠다는 혐의가 적발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소량의 대마초를 피웠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피운 기간이 길고 또한 최근에 마약 사범에 대한 처벌이 매우 엄격해지는 추세에서 의뢰인은 이 사건으로 인하여 커다란 처벌을 받을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의뢰인의 혐의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에 해당하여, 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에 해당하였습니다. 의뢰인은 한 순간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결국 큰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과 상담을 하고 사건을 선임한 후, 곧바로 의뢰인에 대한 변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변호인은 수사과정에서 의뢰인이 큰 스트레스를 받아오던 중 호기심에 대마를 구입하게 되었던 점, 이후 간헐적으로만 이를 피운 점, 소량을 피웠던 점 등을 바탕으로 하여 의뢰인의 범행의 우발성을 강조하였고, 이후 다시는 같은 범행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호소하며 의뢰인의 정상참작을 간곡히 변론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호인의 최선을 다한 변론의 결과, 검찰에서도 이와 같은 사유들을 참작하여 이례적으로 의뢰인에 대하여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를 하였습니다.

    

 


 

다른 범죄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마약 범죄는 강력 범죄로 분류될 뿐만 아니라 처벌을 매우 강화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한 순간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의뢰인은 커다란 처벌을 받을 운명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의뢰인이 적절한 시기에 본 법률사무소를 방문하였고, 변호인의 전문적인 조력 하에 수사과정에서 다양한 정상참작사항들을 충실히 주장할 수 있었기에 벌금 500만 원의 약식기소라는 관대한 처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7.07.19 59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