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체형교정 마사지를 받고 오는 길에, 평소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성적흥분도가 올르게 되었고, 이 상태에서 아름다운 외모의 피해자를 발견하고, 충동을 참지못하고 피해자의 은밀한 신체부위를 촬영하고 말았습니다.






의뢰인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기소되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죄판결이 확정될 경우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 및 공개고지의 대상이 되어, 취업 및 사회생활에 각종 불이익을 입게 될 우려가 있었습니다.






변호인은 사건을 수임한 후 정상사유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피해자가 불특정되어 합의가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담당검사에게 의뢰인의 이 사건 범행의 특수성과 정상사유들에 관하여 끈질기게 설득하였습니다.






검찰은 검찰 송치 동영상 촬영건수가 적은점, 의뢰인의 촬영수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의뢰인에게 교육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아직 의뢰인은 이 사건으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고 성범죄자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오명을 벗게 되었습니다. 한때의 실수로 인하여 인생 전체가 성범죄자의 나락으로 떨어질 뻔하였는데, 그러한 위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6.05.31 66명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