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상 판단 기준 및 유의사항
- 물건을 줬는데 돈을 안 준다? 매매대금 소송에서 중요한 건 이것입니다 -
매매대금 청구는 단순한 돈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계약 성립 여부, 이행 완료 여부, 대금 지급 기한 및 조건 등 다양한 법률적 요소가 얽혀 있습니다. 특히 사업체 간 거래나 장기 납품 계약의 경우, 구두 거래, 세금계산서 발행 여부, 부분 이행 등 여러가지 쟁점이 대두될 수 있습니다. 법원이 매매대금 청구를 판단할 때 주요하게 보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계약의 존재 및 내용: 서면 계약이 없는 경우, 주문서·세금계산서·입금내역·물품 수령증 등을 통해 계약 체결 및 이행 사실을 입증해야 합니다.
- 이행 여부: 물건을 실제로 인도했는지, 인도 후 문제가 발생했는지, 대금 지급 조건이 있었는지를 살펴 대금 청구가 정당한지 판단합니다.
- 상대방의 반론: 상대방은 “불량품이었다”, “계약이 변경됐다”, “아직 완납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 등 반론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 지연손해금 및 이자 청구 가능성: 지급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법정이율 또는 약정이율에 따른 지연손해금도 함께 청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자 간의 거래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 장부 기장 불일치, 납품 수량 오차, 정산 조건 충돌 등인데, 이런 경우에는 계약 성립부터 대금 산정까지의 흐름을 일관성 있게 정리하는 것이 소송의 성패를 좌우합니다.
법무법인 YK 입니다.
“법무법인 YK 민사·행정센터는 부동산, 동산, 권리 등 각종 매매계약에서 발생하는 대금 미지급 분쟁에 대하여 계약의 이행력 확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회수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