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원고)은 2013.경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입니다. 남편인 피고는 혼인 기간 내내 원고를 폭행했습니다. 피고의 폭력적인 성향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의뢰인은 지옥 같은 결혼생활 끝에 이혼을 결심하고 YK를 방문하였습니다.

의뢰인은 그동안 겪어왔던 고통이 너무 컸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빠른 이혼소송의 진행을 희망하였습니다. 이에 본 소송대리인은 사진, CCTV 영상 분석, 상해진단서 등 객관적인 자료를 최대한 수집하여 남편의 폭력을 입증하는 상세한 소장을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소송 진행 중에는 신속한 이혼의 필요성을 계속하여 주장하는 한편 남편의 폭력으로 인한 위자료 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그 결과 의뢰인과 남편은 이혼하며, 남편이 의뢰인에게 위자료로 2천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혼인기간 동안 지속되었던 남편의 폭력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고, 그동안 받았던 고통에 대한 위자료까지 받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