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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도시 조용하지 않은 사건”…대전 공공기관의 법률 리스크
2025.05.03. 아시아경제에 법무법인 YK 김상남 변호사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공직자 사회는 사건이 밖으로 드러나는 순간 모든 상황이 달라집니다. 겉으로는 조용해 보여도 법률 대응은 훨씬 더 정교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법무법인 YK 대전 분사무소장이자 대전경찰청 수사심의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고충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김상남 변호사(사법연수원 44기)는 대전 법률시장의 특성을 이렇게 진단했다. 대전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해있어 사건 하나하나의 민감성과 파급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김 변호사는 지역의 법률시장은 작아도 다뤄야 할 문제는 절대 작지 않기에 공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사건이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맞닿은 사건일수록 조용하고 정확한 대응이 곧 실질적인 해결의 출발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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